HDC현산, 2016년 4월 분양가 그대로 잔여 세대 분양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입주 단지서 확인 후 계약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봉서산 아이파크’의 일부 잔여 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의 아파트 보유분을 2016년 4월 분양가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전용 49㎡~109㎡에 총 665가구에서 일반 분양분은 429가구다. 중소형 대세의 청약시장을 감안, 건립 가구의 85%가 전용면적 85㎡ 이하다. 전용 84㎡형은 3억 원 안팎으로 2016년 4월 공급 당시 분양가다.
입주 단지로 청약규제가 대폭 강화된 9·11 부동산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아이파크’의 고품격 브랜드 설계와 단지의 확인을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사실상 후분양 아파트인 셈이다.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주거 입지의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부선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이 인접 거리에 있어 광역 교통망이 갖춰있다. 천안시 동서를 연결하는 ‘오룡지하차도’가 개통돼 천안시내는 물론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천안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 50m 이내에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봉명초(병설 유치원),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순천향대 천안병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전국에서 6번째, 서울 이남 지역에선 최대규모로 제2병원(약 1500병상 규모)이 2020년 개원예정에 있어서 병원 종사자들과 이용객들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반경 2㎞ 내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 등이 있어 정주 여건이 쾌적하며.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성성점·천안점)과 이마트(천안점)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이면개방형 설계로 채광성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개방형 주방설계를 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 84㎡~109㎡ 이상 중대형에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이 역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을 통해 계약할 수 있다.
전용 84㎡A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설계이며, 공간활용을 극대화하여 방은 총 4개다.
전용 84㎡B·C는 이면개방형 구조로 조망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은 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자녀방 사이에 있는 알파 공간을 침실 통합형으로 활용하여 자녀들의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109㎡도 이면 개방형 설계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하고,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최근 주변 신규 입주아파트가 없어 전용 84㎡ 이하는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관계자는 “봉서산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고유의 단지 환경과 차별화 설계를 그대로 적용, 편리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며“이번 잔여 세대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분양계약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