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내년 초 바나나맛우유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바나나맛우유의 가격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으로 7.7%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통채널별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상 시기는 유통채널 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되며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비자가도 편의점 기준 개당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기간 동안 여러 인상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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