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지난 12월 6일(목),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제3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장애인복지관 김영현 직업훈련교사와 한마음의집 최동표 원장이 사회복지현장에서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은가비상’을 수상했다. 이 외 36명의 수상자가 온새미로상(9명), 그린나래상(24명), 우천상(3명)을 각각 수상했다.

서울장애인복지관 김영현 직업훈련교사는 “학생들이 똑같은 교육을 반복하며 힘들어할 때도 있지만 빵이 갓 구워진 순간 밝은 웃음을 보일 때,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한편, 그린나래상을 수상한 푸르미꿈나무어린이집 배경숙 교사 원아들의 축하공연은 화기애애한 시상식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주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수상자 가족, 동료 등 2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수상자 대다수가 ‘본인은 수상할 만큼 훌륭하지 않은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지만, 오히려 공제회가 현장에서 수고하는 여러분께 많지 않은 금액이나마 실질적인 도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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