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전현무 한혜진 키워드가 이틀째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서로 다툴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 대중은 이점에 대해선 크게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는 듯 보인다.

다만 전현무 한혜진 '불화설'을 제기하는 일부 네티는들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가 오히려 높아지는 형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실제로 서로 다투거나 혹은 헤어진 상황임을 노출했느냐는냐는 점을 두고선 갑론을박이 여전히 뜨겁다.

‘프로답지 못하다’ ‘방송이 사적인 공간이냐’ ‘그럴 것이라면 한명은 그만둬라’라는 게 이틀 가까이 쏟아지는 관련 기사 댓글의 핵심이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한 시청자는 “미래는 두 사람이 알아서 결정하되, 적은돈을 받고 하는 일도 아니면서 일을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신뢰하지 않지만’ 혹 갈등이 있더라도 방송에서만큼은 ‘오버하지 말라’는 경고인 셈이다.

전현무 한혜진이 방송에서 굳이 불편한 기색을 습관적으로 의도적으로 노출시킬 필요가 있느냐는 것.

사정이 이렇다보니 두 사람 중 한 명을 공개적으로 지목해 이른바 ‘타격을 입히는 행위’도 노출되고 있다. 특정 인물을 지명해 ‘노잼에 갑뿐싸’ ‘실력이 없다’ ‘어울리지 않는다’ ‘방송에서 재미가 없다’라며 프로그램에서 빠져달라는 주문이 나오고 있는 것.

특히 두 사람이 이틀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의혹과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주요 포털 실검에 오르는 등 ‘이슈메이커’로 등극하면 ‘소속사’ 혹은 개인계정을 통해 ‘진화’ 혹은 ‘해명’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이 없다는 것.

반대로 을 여전히 응원하는 글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관심들이 지나치다’ ‘남의 연애사에 사람들이 오버한다’ ‘결혼을 앞두고 벌어지는 일상적인 갈등인 것 같다’ 등의 글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전현무 한혜진이 어떤 카드를 만지작 거릴지, 또 어떤 주사위를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던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