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슛돌이 지승준이 다시금 대중 앞에 호출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승준이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처럼 이슈화되고 있는 것.

'슛돌이' 지승준이 11일 누리꾼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그는 2005년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소년. 현재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 중이다.

10년이 훨씬 지난 '과거 스타'이지만 슛돌이 그는 잊어버릴만하면 포털 실검을 장악하며 여전한 이슈를 만들고 있다. 그만큼 지승준이 남긴 이미지가 강렬했고, '역변' 없이 잘 성장해 현재도 '아이돌급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 엄마 윤효정 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슛돌이 시절 '리틀 강동원'이라 불리던 수식어가 지금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처럼 '정변'을 보여준 지승준이 이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때문이다.당시 방송에서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자신의 친언니이자 지승준의 엄마 윤효정 씨와 함께 운영했던 쇼핑몰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슛돌이 지승준이 이에 따라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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