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코이카(KOICA),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12일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 발원지인 몽골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몽골 불간 아이막 바양노르솜에 방품림과 유실수로 구성된 '맑은하늘 숲'을 조성하고 추가 조림을 추진한다. 코이카와 푸른 아시아는 몽골 기후변화 피해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함께 담당한다.

허인 행장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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