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쏠(SOL)' 가입자가 출시 10개월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쏠 이용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을 이용해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Super Customization:초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쏠이 편리한 조회·이체 서비스와 맞춤형 상품 제공,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히든제스처 등 신기술 적용으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쏠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보다 먼저 움직이는 디지털 컨시어지(Concierge)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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