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화사 그림자가 끝없이 펼쳐지고 있다. 막 입어도 예쁘다는 극찬이 쏟아지는 진풍경이 그려지는 것과 함께 비판적 여론이 비등하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내가 바로 한국의 퀸이다’라고 호소하는 듯, 최고의 타이밍 속에서 너무나 인간적, 혹은 기계적 감각을 드러냈다.

돌풍을 동반한 놀라운 감각과 패션 스타일, 그리고 눈부실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로 그녀는 ‘무대의 지존’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화사가 입은 레드 슈츠는 그래서 논란과 찬사가 엇갈리고 있다. 막 입어도 '여름 화보 느낌'을 주고는 있지만 다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패션임은 부인할 수 없는 게 현실.

이에 따라 그녀는 실시간 베스트에 등극한 상태다.

화사의 손짓 발짓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파를 잊게 할 무대 매너였다. 남다른 피지컬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화사는 그러나 이러한 섹시 무대와 달리, 실제로 만나면 순하고 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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