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경제적 타당성 등 최적 노선 선정할 터”

▲13일, 인천시청(중회의실)에서 열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대공원~신안산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13일, 인천시청(중회의실)에서 열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대공원~신안산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인천=김상환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구간의 신안선 연결역이 독산, 광명, 시흥 등 3곳 가운데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13일 시청중회의실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구간(인천대공원~신안산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3가지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흥석 교통국장을 비롯하여 인천시 및 경기도·시흥시·광명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상에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된 3가지 노선에 대해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구간(인천대공원~신안산선)의 종착 역이 독산, 광명, 시흥 등 3곳 가운데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구간(인천대공원~신안산선)의 종착 역이 독산, 광명, 시흥 등 3곳 가운데 선정될 예정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3가지 노선은 △인천 대공원~광명 노선  △인천대공원~독산  △인천 대공원~매화 ) 등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이들 3개 노선에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사전 용역은 국토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광명시 간에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착수됐다. 1억5천만원의 용역비가 투입된 이 컨설팅은 거리별로 지자체가 분담(인천시 10%, 시흥시 50%, 광명시 40%)하되 인천광역시에서 용역을 주관하기로 하면서 현재 작업 중이다 서울대학교와 ㈜유신은 내년 10월까지 이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에서 최적의 대안노선을 도출, 경기도와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추진해 이후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