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황교익은 백종원 디스 주장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했고, 백종원은 '재방송만 보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황교익은 그렇다면 '국민 감정'과 어울리는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정반대되는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일까.
황씨가 '저격'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칼을 다시 뽑았다. 현실적 안목으로 접근한 것인지 비판을 위한 비판을 의도적으로 생산하고 있는지를 두고서 여러 해석과 관측,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군단에선 ‘옳은 소리’라며 지원사격을 보내고 있고, 백종원을 지원하는 시청자들 입자에선 황씨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고조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 또한 많다. 일방적인 ‘백씨 때리기’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백종원도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취지로 입을 열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간 백씨가 침묵행보로 일관하면서 황씨의 ‘sns 활동’은 묘한 자신감(?) 속에서 날개를 달았다.
황교익은 앞서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라고 주장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황교익은 앞서 친일논란을 비롯해 백종원 저격 등의 여러 논란 이후 tvN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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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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