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전 특공 포함 평균 10.50 대 1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세종시의 '한신더휴 리저브 II'가 특공의 사실상 완판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에서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특별공급에서 447가구 모집에 4,696명이 청약, 평균 10.5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종시 이전기관 경쟁률은 12.55 대 1, 일반 특별공급 경쟁률은 6.40 대 1이었다. 일반특별공급에서 2가구 미달로 소진율은 99.55%로서 사실상 완판 상태다.

이 단지의 특공 경쟁률은 지난 7월의 ' 리저브 1차'(4.16 대 1)보다 2배 이상으로 20일 모두 15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1순위 청약의 쟁률은 1차분(평균 46 대 1)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특공 결과 주택형별 인기몰이는 전용 84㎡C형과 F형, E형 등의 순으로 이들 주택은 일반청약 1순위에서도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3.3㎡당 평균 1174만 원으로 1차분에 비해 소폭 올랐다. 전용 84㎡의 최종 분양가격은 3억710~4억1,100만 원이다.

세종시 신도심인 행복도시 1-5생활권 H5블록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에 전용 84㎡ 377가구 등 모두 596가구가 들어선다.

'한신더휴 리저브 2차'의 지난 주말 견본주택 방문객 대기줄 [한신공영 제공]
'한신더휴 리저브 2차'의 지난 주말 견본주택 방문객 대기줄 [한신공영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