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아기들은 밤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력이 성인보다 낮고 계절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등 안팎으로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이에 관련 업계는 아기 숙면을 도와주는 베이비 스파부터 한파를 막아줄 의류, 침구류 등 한파에 맞서 엄마가 기억해야 할 필수 육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숙면은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잠자기 전 38~40도의 미지근한 물을 받아 목욕하면 심신을 이완시켜 숙면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목욕 후에는 보습을 위해 베이비 오일 혹은 베이비 로션을 꼼꼼히 발라줘야 하는데 이 때 가볍게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실제 유럽에서는 베이비스파가 유럽의 육아방식 중 하나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목욕 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아닌 목욕과 마사지를 통해 아기 몸의 순환을 돕고 심신에 안정을 도모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리미엄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는 베이비스파에 사용 가능한 유기농 스파 오일, 유기농 스파 로션, 올인원 스파 워시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 림프드레나지 마사지 권위자인 심정묘 교수와 함께 7 단계의 ‘베이비 꿀잠 마사지’를 개발했다.

특히 리틀마마의 유기농 스파 오일을 사용해 매일 목욕 후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신체 순환 및 숙면에 도움을 주고 피부관리까지 가능하다. 알프베베 스파 오일은 기존 유아동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기농 스위트 오렌지와 유기농 라벤더를 블렌딩한 천연 아로마 테라피를 담아 숙면을 돕는다.

또한 피부와 가까운 성분인 유기농 해바라기씨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로 건조한 겨울 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나트루(NATRUE)의 최고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아기들의 숙면을 위해서는 피부에 직접 닿는 홈웨어도 신경써야 한다. 부드럽고 착용감이 편해야 뒤척임 없이 깊은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은 벨보아 소재의 영유아용 홈웨어를 출시했다. 벨보아는 홈웨어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털이 짧고 결이 부드러워 포근한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이 특징이다.

모이몰른이 선보인 벨보아 신제품은 부드러운 촉감으로 아이들의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잠옷 상하의, 긴 기장으로 수면 시 보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면 조끼, 기장이 짧아 실내활동시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실내 조끼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특히 ‘라마 벨보아 잠옷’은 상하의로 구성된 수면 잠옷 세트로, 목 카라와 파이핑을 배색 처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벨보아 특유의 보드라운 촉감에 라마 캐릭터와 모이몰른 로고를 활용한 독특한 패턴 디자인이 구현됐다.

겨울철 따뜻한 숙면을 위해서는 포근한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에뜨와는 최근 유아침구 `루이스드림 이불세트`를 출시했다.

루이스드림 이불세트는 이불, 요, 방수요, 숯베개, 짱구베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기이불과 요는 친환경 소재로 잘 알려져 있는 텐셀 원단을 사용해 쾌적한 사용감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인체공학적인 입체 누빔으로 아기의 몸을 포근하게 감싸며, 겉면 탈착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방수요는 무형광 소재로 흡수력이 높고 통풍이 잘 되며, 방수 재질로 돼 있어 물기가 밖으로 새지 않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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