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파면 확정 소식이 전해져 학부모들의 이를 예의주시하는 등 교육계 이슈로 떠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학교가 지난 17일 법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의결을 진행,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의 파면을 최종 결정했기 때문.

특히 이 같은 절차 속에서 이 학교 교직원 일부가 A 씨의 파면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네이버 아이디 ‘nasi****’는 “반대하는 교사는 뭐냐? 줄줄이 비엔나로 끌려 들어갈까봐 그러는거냐 아니라면 왜 그러냐. 찔리는거 있냐”라고 비꼬았다.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파면 확정을 계기로 수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이디 ‘do19****’는 “수시가 없어야 이런 일이 안생긴다. 생기부조작 빙산의 일각이다. 정시100% 해라. 수능 380점대가 인서울의대 합격이 되니 말이나 되나. 최저 없으니 합격하겠지 너무 화난다.”라고 발끈했다.

아이디 ‘lgrd****’는 “이 사람 하나 파면됐다고 끝난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수시전면폐지. 모든 학부모가 나설 때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파면 확정에 반대한 교사들이 누구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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