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요새는 유튜브가 대세라는데, 한번 정복해볼까 한다"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한다.

유 이사장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술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2018 회원의 날' 행사에서 "재단이 팟캐스트를 하나 하기로 했다. 진행은 내가 한다"라고 밝혔다.

팟캐스트 진행 이유에 대해선 "잘못된 사실에 근거해 비방해도 대처할 방법이 없다. 우리 스스로 얘기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 국가 정책 이슈들 보도하는 것 보면 반지성주의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나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정리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유튜브에 대해선 "요새는 유튜브가 대세라고 하던데, 다 한번 정복해볼까 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욱 "비염이 도져 침 뱉은 것“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역 주민이 인사를 받지 않자 돌아서서 침을 뱉었다는 논란에 "비염이 도져 그런 것"이라고 다시 한번 해명했다. 민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쌀쌀한 날씨에 비염이 도져 코가 나오길래 돌아서서 침을 뱉은 건 맞지만 모욕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침을 뱉은 후 '국회의원은 침을 뱉어도 되는 겁니까', '지금 저를 모욕하시는 겁니까'라는 말도 들었다"면서 "모욕을 할 거면 침을 뱉어도 앞에서 뱉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겠으나 제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이낙연 “숫자에 너무 매몰되면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관해 "국민의 마음은 늘 무겁게 받아들이겠지만, 숫자에 너무 매몰되면 더 큰 것을 놓칠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민심의 흐름은 세심하게 받아들이되 정책의 운용이나 정부의 자세는 흔들림 없이 가는 게 좋다"며 "그때마다 논평하는 것은 좋은 정부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 "마음속으로는 엄중히 받아들이되 일희일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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