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이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렸다. 이날 각계 인사 100여명이 기차를 타고 방북했다. 개성이 고향인 이산가족 김금옥 할머니가 서울역에서 출발, 판문역에 도착하는 열차 안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참석자들은 ‘서울↔판문’이 적힌 왕복승차권을 받았다. 운임은 1만4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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