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모니터단 "농림수산 전문성 토대 정책 대안 제시 탁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b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br>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지난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주최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전국 270여 개 NGO가 연대한  전국의 국정감사 현장을 온·오프라인으로 모니터링하고 모든 감사위원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한 위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시상하고 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황주홍 위원장이 절제된 평가로 감사 분위기를 이끌고  피감기관의 허위답변 등에 날카롭게 시정조치를 촉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며"황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의 전문성을 토대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과 있는 국정감사를 올해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정감사 기간 내내 단 한 차례의 파행 없는 ‘싸우지 않는 상임위’를 실현했다"며" 올해 국감에서 ‘농협 비과세예탁금 일몰기한 연장 촉구 결의문’을 비롯한 총 3건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농어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여러분들의 든든한 배경이 되기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의워는 20대 국회에서 모두 430건의 법률안을 발의하고 발의 법률안 가운데 127건을 처리, 발의와 처리부문 2위인 2위인 박광온 의원(371건 발의)과 이찬열 의원(84건 처리)를 압도했다.

한편 황의원은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에서 '정치부문 국회의원 대상'을 지난 14일 수상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