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기 SNS)
(사진=이승기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이승기가 2018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기는 가족과 관계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저의 팬 아리엔 와있죠? 여러분들은 저의 연예인 존재의 이유다"라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를 준비 중이다.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더킹 투하츠’(2012), ‘구가의 서’(2013), ‘너희들은 포위됐다’(201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앞서 이승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시절 큰 압박으로 다가왔던 '왕관의 무게'는 지금도 버겁다"라며 "내게 최고의 재능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이 제게 웬만하면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는 집중력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와 배우 중 어떤 것에 더 많이 욕심이 나느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어떤 것이 더 좋다, 덜 좋다가 없다. 똑같은 것 같다. 저의 욕심은 두 분야 모두에서 정상에 올라가고 싶다는 것이다. 목표는 그렇게 세워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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