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아라뱃길을 건강 앞마당으로 삼으면서 서울과 인천의 사통팔달 역세권을 자랑하는 인천 검단역세권에 주거 가치가 탁월한 유명 브랜드 명품단지가 내년 선보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K도시개발 (회장 김정모) 의 관계사인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한들구역 내에 모두 4805가구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를 내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구 백석동 170-3 일원 한들구역(56.7만㎡)에 들어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는 지하 2층 ~ 지상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 ~ 237㎡의 아파트 4805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KEB하나은행이 금융주관사다.

마곡지구 배후인 이 단지는 아라뱃길 조망권에 주거가치가 우수하다.

단지는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이다. 인접 검암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공항철도가 운행 중이다 2020년이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이 직결된다.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으로 9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입주 전에 인천과 서울 여의도, 강남에 접근성이 한층 나아지는 셈이다.·마곡지구까지 전철로 세 정거장이며 승용차로는 10~20분 거리다.

또 검암역 주변에는 인천 서북부 제2종합터미널이 들어선다. 제2종합터미널은 철도 · 버스 · 택시가 모두 운행되는 인천 서북부의 교통 허브로 환승주차구역과 상업 ·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일자리도 풍부하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는 청라국제도시와 김포 · 인천 공항, 김포 양촌 · 학운2 · 학운4 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청라톨게이트까지 차량으로 5분,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하나금융타운 ·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 스타필드 종사자의 주거 수요도 예상된다. .

교육과 생활 등 주거 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내 중 ·고교와 특성화 고교도 자리한다. 쇼핑 문화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이마트 · 메가박스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천서구청과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36홀의 드림파크CC, 국제규격의 드림파크 수영장,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드림파크 승마장 등이 주거가치를 더한다.

단지 안팎의 안심 ·쾌적 주거환경도 입주자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차 없는 공원형의 단지 내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의 등하교가 안심이다. 단지 앞 아라뱃길과 수변산책로는 입주자들의 건강 공간이다. 단지 내 모든 가구가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고, 단지 남쪽 인근 아라뱃길 조망권도 누리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DK도시개발의 김효종 본부장은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회사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를 적용한 수도권 첫번째 대단지이다"며" 인근 '검암역세권' 7800가구를 합쳐 모두 1만2600가구의 신도시급 역세권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0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에 이어 12월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4742가구, 대림산업 공동시행)도 같은 해 12월에 분양할 것이다” 며 “인천 서북부에 최상의 브랜드 대단지인 로열파크씨티 시리즈가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들 도시개발사업은 아파트와 상가 등의 주거복합단지를 모두 2조5000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매머드 프로젝트로 DK아시아는 지난 18일 지구 내 아파트건설공사를 대우건설에 맡겼다. 대우건설의 도급액은 1조13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