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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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박하나가 남자친구를 언급, 당당하게 열애를 밝혀 주목 받고 있다.

박하나는 3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남자친구가 있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의 열애 사실은 지난 7월 알려졌다. 박하나 측은 "한의사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하나는 열애설 이후 어떠한 부인 없이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박하나는 한 방송에서 남자친구의 첫인상에 대해 "똘망똘망하게 생겼더라. 눈이 되게 맑았다. 내가 예쁘게 웃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되게 예쁘게 웃더라"라고 밝혔다. 호칭을 묻자 "저희는 서로 이름을 부른다. 저는 '씨'를 붙인다. 왜냐하면 내가 처음으로 존경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박하나는 "자연스럽게 집 근처에서 차에서 했다"며 첫키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아무래도 일반인 친구이기 때문에 내가 더 서스럼없게 다녔다. 내가 꼭꼭 숨기고 다닐수록 더 불편할까봐"라며 굳이 열애를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

박하나는 "기다려줘서 고맙고 예쁘게 잘 만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하나는 2003년 아이돌 그룹 퍼니 멤버로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한 건 배우 생활을 하면서부터다. 2014년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악역과 선역을 오가며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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