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청파동 피자집이 시식단에 무례한 태도를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숙명여대 뒤 하숙골목으로 알려진 청파동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충격적인 행동으로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시식단이 피자집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사장은 홀에서 쪽잠을 자고 있었다.

백종원은 애써 "이미 준비를 마쳤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걱정은 태산 같았다. 그리고 조보아 또한 이미 백종원보다 먼저 피자집을 방문했다.

일단 조보아는 기뻐했다. 백종원이 지적했던 주방 의자와 패딩이 없어졌기 때문. 피자집 사장은 "인터넷을 검색해봤다"면서 "내가 벌써 떠오르는 별이더라. 홍탁집 사장님에 견줄 만한 그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피자집 사장의 완벽한 오판이었다. 그는 홍탁집 사장보다 더한 인물이었다. 이후 시식단이 방문했지만 피자집 사장은 전혀 예상치 못한 돌출행동을 하면서 백종원의 뒷목을 잡게 했다. 결국 백종원과 김성주는 분노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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