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4일 채널 CGV 방영중인 영화 '장산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관심을 모은다.

배우 염정아-박혁권 주연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린다는 하얀 털의 귀신 '장산범'을 소재로 삼은 공포영화오 2017년 개봉했다.

염정아는 촬영 중 실제 귀신을 목격했다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늦은 시간에 촬영을 마친 여자 스태프 두 명이 쉬기 위해 근처 모텔에 방을 잡았다. 한눈에 딱 들어오는 화장대 하나. 그런데 이게 웬일. 그 밑에 한 여자아이가 쪼그려 앉아 '하나.하나'하며 뭔가를 세고 있었다. 너무 놀라 방을 뛰쳐나온 후 주인과 함께 다시 가보니 아이는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염정아는 "정말 그 스태프 두분이 동시에 그 아이를 봤다. 정확한 여자아이의 형체를 봤다는 말을 들었다"며 오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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