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저분자 콜라겐이 이목을 끈다.

최근 피부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며 시중에 콜라겐 성분이 담긴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저분자콜라겐은 기존 일반 콜라겐과 달리 작은 분자량으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속에 바로 흡수가 가능한 성분이다.

분자가 큰 고분자 콜라겐은 위장 안에서 소화, 분해되지 않으면 흡수되지 않는 반면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뼈, 관절 등에 바로 흡수되어 일반 콜라겐에 비해 흡수율이 높다. 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한 조사에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제품을 먹은 뒤 12주간의 변화를 살핀 결과, 6주부터 피부 보습 효과가 났고 12주부터 탄력·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할 때 분해와 합성을 과정을 거치는데 피부에 효율적으로 흡수되기 위해 비타민C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저분자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해주면 콜라겐 체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분말로 섭취 가능하며 하루 1~2번 1회 5g~10g씩 섭취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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