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4차 북중정상회담이 중국에서 열린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하셨다"며 "김영철 동지,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함께 떠났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10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김 위원장의 올들어 첫번째 방중이자 4번째 방중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했고,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한 지난해 5월 7~8일, 6월19~20일 방중해 시 주석과 2·3차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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