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맹유나 사망
가수 맹유나

두 명의 가수가 젊은 나이에 사망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수 맹유나 씨가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맹유나 씨는 작년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속사는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다며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

맹유나 씨는 오는 6월 예정으로 정규 3집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한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을 받기도 했다.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맹유나 씨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 OST '플라워'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에서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등 정규 2장, 싱글 8장 총 10장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진형
가수 진형

가수 진형(이건형) 씨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진형 씨는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숨졌다. 건강했으나 돌연 심장마비가 찾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진형 씨의 부인은 진형의 소설미디어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올리면 슬픔 마음을 전했다.

진형 씨는 작년에 결혼해 신혼을 보내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진형 씨는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다.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등을 불렀다. 그룹 '사인방'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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