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H엔터테인먼트)
(사진=JH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故 맹유나의 생전 모습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맹유나는 생전 노래, 그리고 봉사하는 일을 사랑했다. 

MBC '코이카의 꿈' 팀과 네팔에서 건축, 음악 봉사 등을 한 맹유나는 "네팔 아이들의 그 맑고 초롱초롱한 눈빛을 잊지 못한다. 너무도 가슴 벅차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맹유나는 이어 "음악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언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하고 음악을 할수 있음에 행복했다. 기회가 된다면 사랑과 봉사, 그리고 아름답고 거대한 네팔의 자연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고, 더 많은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밝혀 남다른 음악 봉사 열정을 보였다.

맹유나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건축 봉사에 "울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음악 봉사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 맹유나는 "코이카의 꿈에 참여하면서 평소 존경했던 뮤지션 선배님들과 한무대에 설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정규 3집 앨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한편, 맹유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하루 넘긴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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