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모두 154가구의 이 단지 특별공급에서 121명이 청약, 소진율이 79%에 달했다.(자료 : 아파트투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154가구의 특별공급에서 121명이 청약, 소진율이 79%에 달했다.(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경기도 용인 신봉지구에서 분양 중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에서 선전, 1순위 청약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일레븐건설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모두 154가구의 이 단지 특별공급에서 121명이 청약, 소진율이 79%에 달했다.

전용면적 74㎡A와 84㎡A 등 2개 형은 공급 가구보다 청약자가 넘치면서 인기몰이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 이월분 33가구를 포함 모두 242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순위는 무주택자에게 추첨제 물량의 75%를 배정하는 등 실수요층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용인 지역의 경쟁률이 2~3 대 1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기대 이상의 특공 성적은 정부가 용인 수지구를 청약조정대상으로 지정하면서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이 관심을 보인 데 따른다.

이 단지는 규제 전의 마지막 분양단지로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 그치고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부여된다. 중도금이 무이자이다 보니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전에도 언제든 전매가 가능하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 지상 최고 49층에 중소형 447가구의 이 단지는 입주가 2022년 6월로 다른 단지에 비해 1년 여 늦다.  입주에 맞춰 인근에 초등학교가 개교되지 않을 때에는 공사를 중지할 수 있다는 조건부 분양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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