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전현무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0년 불거졌다. 전현무는 당시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 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해명,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는 전현무의 방송 인생 첫 번째 열애설이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전현무는 정말 친한 선배다. 하지만 스캔들로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박은영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1년 뒤 KBS2 '해피투게더'에서 재회했다. 함께 출연해 열애설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은영은 "전현무 씨가 열애설을 부추겼다"며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했다. 나중에 해명 기사를 보니 애매모호하게 말을 해서 황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래야 검색어 순위가 오래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이 났을 때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봤는데 박은영보다 순위가 낮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다양한 쇼, 오락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청취자들이 자신의 닮은 꼴 이야기 해준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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