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트위터)
(사진=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트위터)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양예원 사건 관련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양씨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신 위원장은 9일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그녀에게 온갖 모욕과 욕설을 쏟은 이들은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몇년을, 어쩌면 평생을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며 눈물짓는 그녀의 모습에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이날 양예원 사건을 담당한 법원은 최모(46)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난 양예원씨는 눈물을 흘리며 “성폭력 피해자들, 숨지 말고 세상에 나오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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