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사진=박유나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SKY 캐슬' 박유나가 열연으로 극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박유나는 'SKY 캐슬(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차세리로 가짜 하버드 유학생 행세를 하며 노승혜(윤세아)와 차민혁(김병철)의 사랑과 자랑을 한 몸에 받았다. 여유로운 미소와 제스처로 백악관 입성의 꿈, 대학생활 에피소드 등 아찔한 세리의 거짓말은 안방극장을 쥐락펴락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세리(박유나)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나 이제 더 이상 아빠가 원하는 딸 노릇 하기 싫어. 난 아빠 플랜대로 살아가기 싫어"라며 차민혁과 대립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측은 최근 1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SKY 캐슬' 14회 엔딩에서는 황우주(찬희 분)의 19번째 생일파티날 김혜나(김보라 분)가 고층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 영상에는 경찰 조사를 받는 강예서(김혜윤 분) 차세리(박유나 분) 황우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경찰 조사를 받기 전 강예서에게 "혜나랑 싸웠다는 이야기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고, 경찰에게 "혜나랑 세리가 엄청 싸웠다"고 전했다.

이에 차세리 어머니 노승혜(윤세아 분)는 "우리 세리만 싸운 건 아니다"며 부인했다. 이수임(이태란 분) 역시 "말도 안 된다. 이 캐슬 안에 있는 어떤 애보다 우리 우주가 혜나랑 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유나가 출연하는 'SKY 캐슬'은 매주 금, 토 오수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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