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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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정영주가 이혼 후 소개팅을 고심했던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정영주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다.

앞서 정영주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온 그는 지난 방송에서 당당하게 연애하고 싶다고 선전포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영주는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남성 출연자분들과 상황이 다르다보니 조심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정영주는 ”아들에게 ‘연애의 맛’ 출연한다고 했더니 3초간 정적하더라”며 ”‘재밌게 해 봐라’고 툭 던지더라. 툭 던지는 말에 더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영주는 친구 황석정을 만나 ‘코칭‘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석정은 정영주의 소개팅 소식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면서 "혹시라도 연애가 추할까, 올드할까봐 걱정이다"라고 진심 어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사실 '연애의 맛' 하기로 한 것도 너희가 하는 것만 사랑인 줄 알아? 착각하지마. 너희들이 하는 건 예쁘고 아름답고 우리가 하는 건 불륜이냐?"라고 말했다.

또한 정영주는 하고 싶은게 꼭 있다며 "조수석에 앉아서 다녀보고 싶어. 그가 운전하면 옆에서 과자 까서 입에 넣어주고"라며 소녀같은 웃음을 지었다.

황석정은 이런 정영주를 바라보며 "너라도 이제 여기저기 많이 다녀"라며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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