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줄거리 노출로 더 유명세를 탄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의 12일 방송분이 11일과도 같이 스포일러대로 진행될 지에 시청자가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 줄거리 노출로 더 유명세를 탄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의 12일 방송분이 11일과도 같이 스포일러대로 극본이 진행 중이어서 시청자가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 줄거리 노출로 더 유명세를 탄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의 12일 방송분이 11일과도 같이 스포일러대로 극본이 진행 중이어서 시청자가 주목하고 있다.

'스카이캐슬'의 12일 16회분은 혜나의 죽음을 둘러싼 서진(염정아)과 수임(이태란) 등 '엄마'역의 박진감있는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된다.

입시코디 김주영(김서형)은 우주를 희생양으로 삼는다. 그는 서진에게 혜나 죽음에 혐의자의 하나가 될 수 있는 예서를 보호하기 위해 우주를 '희생양'으로 몰아가야 한다고 설득한다. 

경찰서에서 우주가 "난 아니라고요"하며 무고를 외치지만, 정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검찰에 송치, 일은 꼬여만 간다. 주영과 서진이 우주를 혜나 죽음의 범인으로 몰고 가려는 치졸한 음모 속에 예서는 우주를 두둔하며 엄마인 서진에게 불만 가득한 '힐난'의 멘트를 날린다.

자녀를 무조건 감싸고 보호하려는 모정아닌 모정과, 사실과 다른 계략으로 생사람을 잡는 극적 전개가 방송에 긴장감을 더해가는 스카이캐슬 16화.

세간에 공개된 스포일러는 의문의 추락사를 당한 혜나가 타살이 아니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 행위라고 나와 있음에도 불구, 16회의 방송분의 전개는 혜나 죽음을 둘러싼 배역 간의 물러설 수 없는 연기에 빠져들게 했다.

대입 수험생을 자녀로 둔 최상위 사회층의 끝없는 욕망을 픽션으로 다룬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인 JTBC의 '스카이 캐슬'은 회를 거듭할수록 스포일러가 화제가 될 전망이다.

11일 15화가 방영되기 전에 공개된 이 드라마의 스포일러에는 14개의 내용이 담겨 있다. 15화는 스포일러와 혜나 죽음과 관련한 방송 내용이 정확하게 일치했다.

추락한 혜나가 병원에 오지만, 공교롭게도 병원장 손자 역시 사고로 실려온다는 내용에 이어 기조실장인 강준상이 딸인 혜나를 방치, 혜나를 사망케 하며, 김주영이 혜나가 죽기전에 예서가 혜나를 죽이고 싶다는 내용의 대화를 녹음, 한서진을 협박한다는 내용 등이 극의 줄거리와 상통한다..

'스카이캐슬'이 20회 종영까지 시중에 유포 중인 스포일러대로 펼쳐질지 다시한번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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