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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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포워드 정효근이 최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한 석주일 전 코치의 폭력 문제를 언급했다.

정효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석주일은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한 ‘폭력코치’였다"고 주장했다.

석주일의 폭력을 이기지 못해 농구를 그만둔 선수가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파 중계 해설위원을 거친 후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는 석주일은 욕설이 담긴 중계로 논란이 됐다.

논란이 번지자 석주일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13일 예정됐던 KCC와 KT 중계 전 사과 방송을 했다. 그는 " 그만둬야 할 때 그만두지 못한 제 잘못.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석주일은 지난 2014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2014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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