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상저감조치 이틀째 시행

환경부는 ]오늘(14일) 수도권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나쁨'이상의 고농도 상태를 유지, 외출을 삼가고 외부 활동이 불가피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7대 행동 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료 : 환경부)
환경부는 ]오늘(14일) 수도권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나쁨'이상의 고농도 상태를 유지, 외출을 삼가고 외부 활동이 불가피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7대 행동 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료 : 환경부)

[스트레이트뉴스=고우현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4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내외 고농도 미세먼지의 대기 정체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13일에 이어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를 내렸다.

수도권의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는 올들어 처음이다. 

환경부는 14일 수도권을 포함 모두 10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비수도권은 부산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 등입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8대 행동요령을 발표,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을 비롯해 외출 시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심에서 오래 머물지 말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출 후에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섭취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환기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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