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을 지켜 본 목격자 증언이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MBN 뉴스에서는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목격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어제(13일)저녁 서울 암사동의 한 대로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1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남성은 함께 절도를 시도한 친구가 이를 시인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성재 기자는 "흉기를 든 피의자는 지하철 역 앞에서 피해자와 몸싸움을 벌였고, 상점 앞에 쓰러진 피해자에게 계속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당시 암사역 인근에 있던 A씨는 "입술, 눈, 코 언저리, 입술 부분이 많이 터져서 (피해자가) 아이고, 아이고 (소리를 내고) 못 견딜 정도…."라고 증언했다.
한 군은 출동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는 등 위협을 가했다.
한편 경찰은 "암사동 흉기 난동 사건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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