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암사역 칼부림'이 발생함에 따라 연일 사건이 화제의 선상에 오르고 있다. 

13일 오후께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서울 암사동 주변 거리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 현장이 공개됐다. 현재 해당 사고 동영상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이나 이미 많은 이들은 끔찍했던 암사역 흉기 난동 순간을 접했다.

해당 싸움의 시작은 친구끼리의 시비였다. 가해자 A 군은 친구 B 군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그의 허벅지를 찌른 바. 이후 그를 제압하려는 경찰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

그리곤 곧바로 도주, 하지만 멀리 가지 못해 경찰에 붙잡혔다. 그리고 경찰은 A 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목격자 C씨는 MBN 뉴스를 통해 "입술, 눈, 코 언저리, 입술 부분이 많이 터져서 (피해자가) 아이고, 아이고 (소리를 내고) 못 견딜 정도…."라고 증언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14일 피의자 A 씨와 피해자 B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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