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14일 오후 4시 50분경 충남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소방과 경찰이 총출동해 진화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 라마다호텔은 연면적 2만5368㎡의 지하 5층, 지상 21층의 다중이용시설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천안 라마타호텔 화재로 인해 객실 내에 있던 남자 5명과 여자 3명 등 총 8명이 연기 흡입으로 구조됐다.

이들은 즉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천안 라마다호텔 안에 갇혀 있던 것으로 알려진 4명에 대해서도 계속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가 발생 즉시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차 25대와 인원 60여명을 긴급 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천안동남소방서와 아산소방서, 공주소방서, 충남119광역기동단, 중앙119충청강원구조단 등 인근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화재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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