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유한양행의 '제13회 유일한 상'에 이현재 서울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유한양행은 제13회 '유일한 상' 수상자로 이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선정 시상해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일한 상' 심사위원회는 "이현재 교수는 경제학자로서 폭넓고 깊이 있게 학문적 온축을 다해온 것은 물론, 교육자로서 사회 각계에 출중한 인재를 양성 배출해왔다"며 "이 교수는 학자·교육자·문화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큰 사표이자,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정신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양성과 탁월한 혜안으로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을 축적하여 오신 교수님의 업적은 이 사회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기틀이 됐다"며 "유일한 상은 역대 수상자들의 훌륭한 인품과 공덕 덕분에 지금까지 높은 명성과 가치를 더해왔고,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사표가 되시는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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