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스카 제공=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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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김세헌기자] 동아오츠카 오라떼가 디지털 시장에서 정보 공유와 확산에 강한 10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상반기 아이돌 오디션, 코인노래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코인노래방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노래 연습이 가능해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매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진행한 ‘오라떼 코인노래방 오디션’은 가수의 꿈을 지닌 10대를 대상으로 한 업계 최초 코인노래방 프로모션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디션에 선발된 2명은 디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데뷔와 음원 출시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이에 오라떼는 올봄 기존 프로모션 활동에 더해 새롭게 ‘오라떼 길거리오디션’을 실시해 10대 고객을 공략한다. 아울러 오라떼와 제휴한 코인노래방에서 오라떼 구매 시 노래방 코인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보경 오라떼 브랜드매니저는 "능동적인 구매 패턴을 보이는 10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오라떼가 10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드러운 우유 성분에 상큼한 과즙이 함유된 오라떼는 그동안 무탄산, 무색소에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단백질(CCP)이 첨가돼 성장기 어린이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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