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인천소방본부)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오후 6시 2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로458 인천순복음교회(지상 6층 연면적 1만4897㎡)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30여 분만인 오후 6시 57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은 1층으로 확산돼 인근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3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발화지점 및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관교동 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교회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