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아내 쿠도 시즈카.(사진=쿠도 시즈카 홈페이지)
기무라 타쿠야 아내 쿠도 시즈카.(사진=쿠도 시즈카 홈페이지)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기무라 타쿠야의 아내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쿠도 시즈카는 기무라 타쿠야보다 2살 연상으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기무라 타쿠야 아내 쿠도 시즈카는 1987년 16세의 나이로 '금단의 텔레파시'로 데뷔, 아이돌 그룹 오냥코클럽의 멤버였다.

그녀는 총34곡중 26곡이 오리콘 10위에 진입했으며 앨범 21개가 베스트 20위에 진입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겨 일본에서는 슈퍼 아이돌로 군림하며 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혀왔다.

기무라 타쿠야와 아내는 일본의 한 설문에서 '싫어하는 부부'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2016년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부부의 날을 맞아 독자를 대상으로 '좋아하는 부부'와 '싫어하는 부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주간 문춘은 "SMAP 해체와 관련된 비난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다이쇼대 다나카 유키 교수는 '싫은 부부' 부문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에 대해 "부부의 균형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무라 타쿠야의 최근 방송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기무라 타쿠야의 얼굴에는 전에는 볼 수 없던 깊은 주름이 새겨져 있었고, 예전과 같은 강렬한 눈빛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