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태국의 강력한 음주운전 처벌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군입대를 앞둔 이기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문제 맞히기에 도전했다.

태국 음주운전자에 내려지는 강력 처벌 법을 묻는 문제에 MC들과 이기광은 다양한 답을 내놓았다. 음주운전을 하지 말자고 말하면서 봉사활동으로 답을 몰아갔다.

송은이가 “시체 닦이?”라고 하자 이기광은 섬뜩 놀랐다. 다시 송은이가 “영안실 봉사”라고 하자 제작진은 정답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2016년 4월부터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영안실 봉사 처벌을 내리고 있다.

음주운전이 죽음과 밀접하다는 것을 깨우쳐주기 위해서였다. 음주운전자들은 영안실에 들어와 시신에 묵념하고 시신을 닦는 봉사를 진행한다.

영안실에서 죽음과 직접 대면하면서 음주운전을 하면 죽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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