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리아, 10시 현재 '매우 나쁨' 수준 76㎍/㎥의 2배 수준

수도권에서는 안산 부곡동과 부천 내동 일대가 '매우 나쁨'으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관리공단 에어코리아 23일 10시 현재 자료)
수도권에서는 안산 부곡동과 부천 내동 일대가 '매우 나쁨'으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관리공단 에어코리아 23일 10시 현재 자료)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전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안산 부곡동과 포천 선단동, 부천 내동 일대가 '매우 나쁨'으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환경관리공단 에어코리아가 내놓은 대기오염 정보 통합지도에 따르면  이날 10시 현재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의 초미세먼지는 162㎍(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측정소에서 농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포천시 선단동이 161㎍/㎥으로 뒤를 이었고, 부천시 오정구 내동(148㎍/㎥),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138㎍/㎥) 등의 순이다.등의 순이었다.

에어코리아의 초미세먼지의 '매우 나쁨'수준은 76㎍/㎥이상임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악의 상황인 셈이다.

에어코리아의 대기오염정보 통합지도는 도시대기와 도로변 대기를 측정소별로 측정하며 측정 항목은 PM2.5와 PM10,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아황산가스 등 6종류다.

우리동네 대기오염정보는 환경관리공단 에어코리아의 통합지도( http://www.airkorea.or.kr/map)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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