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박광천 기자] 2012년 06월 25일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BCC Research가 최근 “세계의 Drug Discovery 기술 시장(Drug Discovery Technologies)”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BCC Research에 따르면 2011년 세계 Drug Discovery 기술 및 제품 시장 규모는 384억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7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HTS(High Throughput Screening)는 2011년 110억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2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Drug Discovery용 바이오분석 기구(Bioanalytical Instruments) 시장은 2011년 92억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CC Research에 따르면 2011년 세계 Drug Discovery 기술 및 제품 시장 규모는 384억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7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Drug Discovery는 거대 시장이기 때문에 제약 업계 중에서도 중요한 분야이고, 과학 연구 발전에 크게 의존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최근의 Drug Discovery 과정은 10년 전의 생물학적 방법에 비하면 체계화되었다. 현재의 Drug Discovery에서는 우선 약품의 표적 분자가 동정(同定)되고 그에 이어 표적을 억제하거나 활성화시키는 분자를 탐색한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 결과 의약품 후보 동정에는 기술 발전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테크놀러지 업계에는 지난 10년간 획기적인 발전이 많이 있었지만, 신기술 발견과 상업적 성공 사이에는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시장 진출기업은 영역마다 공존하고 있다. 기술 개발기업, 제조업체, 바이오테크놀러지 기업에게는 큰 차이가 있고 각각 다른 비지니스 전략을 가지고 있어서 시장의 변화에 대해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 보고서는 세계 Drug Discovery 시장의 비지니스 기회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대상 지역은 미국, 유럽이며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각 분야별로 중요한 시장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문헌 조사와 인터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우선 업계지, 관련 기업 자료, 제품 자료, 특허 자료 등의 문헌을 조사한 후에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저자인 Marianna Tcherpakov 박사는 생화학, 세포생물학, 어세이 개발에 8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많은 학술 논문을 집필했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박광천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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