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착한' 분양가 내세워 평균 3.51 대1 "39㎡A형 오늘 2순위"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쌍용건설(회장=김석준)이 분양 중인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모두 321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1,128명이 신청, 평균 3.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39~84㎡ 등 10개 주택형에서 9개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하며,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단 전용 39㎡A형은 48가구 모집에 11가구의 미달로 25일 2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인기 몰이는 전용 72㎡B형(9 대 1)과 59㎡A형(8 대 1) 등 중소형이었다. 이어 84㎡A형(6 대 1)로 뒤를 이었다.
일반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84㎡B형은 3.29 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분양한 '우미린 퍼스트'(4.68 대 1)에 미치지 못하나 '한신더휴(0.95 대 1)에 비해 양호한 양호한 성적표다.
오는 2020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역(산곡역) 개통이 호재인 이 단지의 3.3㎡ 당 분양가는 1380만원 대 후반으로 주력형이 전용면적 84㎡형의 분양가가 4억4,060~4억7,8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계약 이후 6개월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인천 거주자 위주로 공급되며 당첨자는 가점제로 일반분양물량의 40%를 먼저 선정한 뒤 가점제 낙첨자와 무주택자, 1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60%를 추첨제로 뽑는다.
지역 중개업계는 "쌍용의 '더 플래티넘 부평'이 위축일로의 인천 분양시장에서 선전했다"며"책정 분양가가 합리적인 데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는 단지계획과 평면 설계에 시장이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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