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디에치씨개발이 분양 중인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 흥행몰이 분양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춘천시 온의동 산 44-1 일대에 선보인 이 단지가 모두 1,311가구(특별공급 당첨분 제외)의 1순위 청약에서 7,249명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5.53 대 1. 전용 74㎡A형의 15 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독차지했다. 중대형인 전용 124㎡형이 11: 1로 뒤를 이었다.

주력형인 전용 84㎡A형은 9.85 대 1을 기록하며 인기몰이했다. 당초 예상대로 혜림건설의 '춘천 약사 모아엘가 센텀뷰(5.11 대 1)'와 비슷한 성적이다.

이 단지의 청약성적은 지역 내 미분양이 여전하고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모두 1,556가구의 대단지에서 거둔 것이어서 선전한 측면이 강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로 주력형은 전용 84㎡다. 분양가는 인근 브랜드 단지와 비슷하거나 약간 웃돈다.3.3㎡당 분양가가 930만 원대로 주력혀인 전용 84㎡ 형이 2억 7600~3억 338만 원 등이다.

한편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으나 전용 84㎡C형의 경쟁률이 1.28 대 1에 그침에 따라 25일 예비청약자 40%를 채우지 위해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