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9억원 이상으로 특별공급분 없이 1순위 청약으로 당첨자 결정

서울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과 건국대 캠펴스를 품은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모형도 (스트레이트뉴스0
서울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과 건국대 캠펴스를 품은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모형도 (스트레이트뉴스0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강남권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와 같으면서도 다르다"

강남 논현동에 거주하는 최 모씨(45)의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 파크'에 대한 평가다.

"공원과 캠퍼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이런 단지의 집에 살고 싶었다"는 그는 프리미엄급 아파트에서 우선 순위로 평가하는 입지와 분양가뿐만 아니라 단지 안팎의 주거환경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서울어린이공원(53만㎡)과 도로를 사이로, 건국대 캠퍼스(47만㎡)와는 맞닿은 이 단지를 보여주는 강남 언주로 견본주택은 전용 84㎡A형과 115㎡A·B형 등 3개 주택형이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3개 유니트는 'e편한세상'의 내부 공간 고유의 편안하고 아늑함이 깃들어 있다. 실내는 현란하거나 자극적인 전시나 장식을 아꼈다.

강남 등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실내 공간과 달리, 각 유니트는 넓고 확 트인 시원한 느낌이다. 전용율이 재건축아파트에 비해 5~7% 포인트 높은 80%인데다 발코니확장 등으로 서비스 면적이 10~14평으로 강남 재개발·재건축단지에 비해 2배 이상 넓다.

모두 11개 동의 높이와 외관도 다르다. 외벽인 획일적 평면이 아니고 베란다가 큐브처럼 나오면서 들어간 발코니로 독특하다.

광진구의 프라임급 브랜드 단지인 이 아파트는 특히 중소형 위주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소형 임대나 중소형이 없다. 일반분양 730가구가 전용 84㎡와 115㎡ 등 2개 중대형이다.

분양가는 3.3㎡당 3,400만원 대로 주택형별로 다양한 옵션과 발코니 확장의 비용이 별도다.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11~12억원 안팎으로 인근에 지난해 9월 입주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의 시세와 비슷하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언주로 812번지 도산공원 인근 대림주택전시관에 자리한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어서 특별공급과 집단대출은 없다. 1순위 청약은 서울이 29일(화),인천·경기도가 30일(수)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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