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광진구 최상의 입지여서 문의하는 분이 의외로 많다"

광진구 화양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남단에 자리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 대한 구의동 R 부동산 중개사의 귀띔이다.

"주변에서 여기 '래미안 파크 스위트'와 비교하시는 분이 많은데... 글쎄요, 취향은 다르나 교육, 교통, 환경, 어느 것을 보나 그쪽이 낫지요…."

그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모든 주택형이 전용 84㎡ 이상인 반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소형(전용 59~74㎡)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면서"광진구와 일부 강남권의 돈있는 분들이 당첨방안에 대해 궁금해 한다"고 밝혔다.

광장동 H 부동산 중개사는 "최근 3년 사이에 광진구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3.3㎡ 당 4,000만원이 훌쩍 넘는 단지도 있다"며"주거환경이 괜찮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그랜드파크'가 입주 후에는 광진구의 아파트 값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광진구 최상의 입지로 미래 주거가치가 돋보이는 프라임급 주거단지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의 청약 포인트 (스트레이트뉴스)
광진구 최상의 입지로 미래 주거가치가 돋보이는 프라임급 주거단지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의 청약 포인트 (스트레이트뉴스)

그는 이 단지의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 건대 일대에 100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와 고급형 아파텔이 3.3㎡ 당 3000만원 대에서 이미 분양한 사실을 환기, 흥행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도심에서 이런 주거환경을 갖춘 곳은 드물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언주로 대림주택전시관에서 지난 26일 만난 30대 주부의 평가다.

"맞벌이 부부여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한꺼번에 품은 도심 내 단지 분양을 기다려 왔다"며"어린이대공원과 건국대 캠퍼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동호수에 당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어린이대공원 남단에 건국대 캠퍼스와 맞닿은 이 단지는 국내 정상의 디벨로퍼인 MDM이 시행하는 야심작이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단지에서 바라본 어린이 대공원과 용마산, 아차산.[스트레이트뉴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단지에서 바라본 어린이 대공원과 용마산, 아차산.[스트레이트뉴스]

어린이대공원(53만㎡)은 인근 서울의숲에 비해 10만㎡ 더 넓다. MDM은 공원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세대별 전·후면 발코니와 큐브형 베란다의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동의 방향도 북서쪽에 자리한 건대 캠퍼스가 내려볼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일부 초고층 세대의 한강 조망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내부 평면도 29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어린이대공원과 맞닿아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창작 콘텐츠, 운동과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놀이동산, 키즈오토파크, 맘껏놀이터, 서울 상상나라 등 체험형 시설과 함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공연장, 풋살 경기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들이 즐비하다. 동물원, 식물원까지 보유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건국대 캠퍼스도 이 단지의 주거 가치를 높인다. 서울시 인공호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일감호 등 건국대학교 캠퍼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학교 내 위치한 다양한 캠퍼스시설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교육과 교통, 생활편의 등 주거 3박자도 완비했다. 이 단지는 구의초·중이 단지와 붙어 있다. 병설 유치원도 운영된다. 건국대학교 부속 고등학교가 도보권 내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고밀도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사방이 열린 탁월한 입지 환경이 돋보인다. MDM은  단지 북단의 어린이대공원과 남서측의 건국대캠퍼스의 일감호 등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주변 명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단지계획과 설계, 디자인의 개념을 적용했다.(MDM 제공)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고밀도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사방이 열린 탁월한 입지 환경이 돋보인다. MDM은 단지 북단의 어린이대공원과 남서측의 건국대캠퍼스의 일감호 등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주변 명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단지계획과 설계, 디자인의 개념을 적용했다.(MDM 제공)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호선, 5호선과도 가깝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MDM측은 "이 단지가 건폐율 18.7%에 용적률 247%로서 녹지와 조경 공간이 재개발단지보다 낮아, 입주자들이 상대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즐기도록 했다"며"모든 세대의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세대별로는 주거 전용율 80% 수준에 서비스면적도 10~14평으로, 재개발단지와 비교할 수 없는 실내 확장성과 개방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3.3㎡ 당 3,400만원에 육박하는 이 단지의 모든 주택의 분양가는 9억원을 웃돌면서 특별공급 없이 29일 1순위 일반청약에서 입주자를 선정한다. 고가 주택으로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 어렵다. 전용 84㎡형(584가구)은 100%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115㎡(146가구)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공급 가구의 50%를 당첨자로 뽑는다.

모든 가구에 서울 거주자 우선이나 경기도 거주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부여된다. 1순위 경쟁률은 전용 115㎡형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첨자는 계약 이후 부적격 가구에 입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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