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확대할 것"

국민銀 사회공헌 '희망상자'…3년간 5만1440가구에 전달
생필품부터 학용품까지…소외 아동 지원에 지속 관심

 KB국민은행이 추진해온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봉사활동 '희망상자'가 5만 가구 지원을 3년만에 돌파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2013년 4월부터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시작한 희망상자 봉사는 기초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상자에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올해까지 3년간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2만5000여 명이 참가, 전국 5만1440 소외계층 가구에 희망상자가 배달됐다.

국민은행은 올해부터 희망상자에 각종 학용품과 특화 물품을 추가로 담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적은 편지를 함께 넣어, 소외계층과 희망을 나누는 메신저 역할도 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 '희망청년'을 운영하며 희망공부방, 다정다감, 경제금융교육봉사단, 해외봉사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청년은 2008년부터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희망공부방'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대학생 학습 지원 프로그램 '다정다감'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의 새내기 중·고생에게 교복을 후원하는 'KB 희망키움 교복지원' 사업,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상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푸른 희망 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아름다운 사랑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희망가치인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국민은행 희망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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