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한승수 기자]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앞에 MDM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의 중대형이 인천과 경기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 중이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의 서울지역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A·B 등 2개 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전용 84㎡형의 C·D·E 등 3개 평면은 서울거주 청약자가 공급가구를 채웠으나 무자격자 발생에 대비, 예비청약자를 공급가구의 1.8배까지 선정키로 함에 따라 30일 인천과 경기 지역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대형인 전용 115㎡형의 4가지 주택형은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에서 공급가구를 채우지 못해, 이 역시 인천과 경기도 무주택자와 유주택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평균 경쟁률은 1,60 대 1. 9억 이상 고가 주택으로 특별공급이 없이 1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계약금을 분양가의 20%를 내야 하고, 중도금 대출도 없는 분양조건에서 나온 성적이어서 선전한 측면이 강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와 115㎡ 등 2개 주택형에 모두 730가구로 분양가가 3.3㎡ 당 3,400만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