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클럽 ‘버닝썬’에서 성폭행 추정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버닝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버닝썬 성폭행'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버닝썬은 지난해 클럽에서 고액의 현금을 뿌리는 A씨가 유명세를 타면서 언론에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버닝썬에서 1억원에 달하는 ‘만수르 세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인터넷 상에 공개된 버닝썬 VVIP 메뉴에 따르면 만수르 세트 외에도 5000만원, 1000만원짜리 세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 음란물 사이트에는 버닝썬에서 한 여자가 성폭행을 당하고 있는 듯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다른 사람이 옆에서 이 장면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물은 대략 50초 분량이다. 영상물 속 남녀가 무슨 관계인지,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인지 혹은 성폭행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다.

버닝썬의 대표는 성폭행 동영상이 확산하자 SNS를 통해 "'안전지대 버닝썬',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경찰은 버닝썬에서 성폭행 하는 듯한 영상물이 유포돼 사실관계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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